한화종합화학은 6백~6천6백V의 중저압용 케이블 절연용으로 사용되는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제조기술을 개발, 국산 신기술(KT)마크를 획득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화종합화학 연구소가 2년간의 연구끝에 최근 개발한 이번 신기술은
분자량이 크고 가공성이 뛰어난 LLDPE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신기술 개발로 연간 50억원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