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에 치약합작공장 설립 .. 연 4천t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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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국내생활용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북경에 치약합작회사인
북경LG일용화학유한공사를 설립, 중국 생활용품시장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10일 중국측 파트너인 북경일용화학1창과 78대22의 비율로
모두 1천만달러를 투자, 연 4천t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치약공장을 올해말
에 완공키로 하고 합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중국합작공장 설립은 지난해 10월 절강성 항주에서 가동에
들어간 화장품공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회사는 2000년대 세계 제1의 소비재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내수시장
은 물론 동남아시장공략의 교두보마련을 위해 현지공장을 설립했다고 설명
했다.
LG생활건강은 합작계약과 함께 기술제휴계약도 체결, 매년 매출액의 1%를
중국측으로부터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회사는 앞으로 치약에 이어 화장비누 세탁세제 샴푸등 각종 생활용품의
복합공장설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
북경LG일용화학유한공사를 설립, 중국 생활용품시장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10일 중국측 파트너인 북경일용화학1창과 78대22의 비율로
모두 1천만달러를 투자, 연 4천t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치약공장을 올해말
에 완공키로 하고 합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중국합작공장 설립은 지난해 10월 절강성 항주에서 가동에
들어간 화장품공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회사는 2000년대 세계 제1의 소비재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내수시장
은 물론 동남아시장공략의 교두보마련을 위해 현지공장을 설립했다고 설명
했다.
LG생활건강은 합작계약과 함께 기술제휴계약도 체결, 매년 매출액의 1%를
중국측으로부터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회사는 앞으로 치약에 이어 화장비누 세탁세제 샴푸등 각종 생활용품의
복합공장설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