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텔레비전은 내주 15일과 18일 오후 다양하고 실속있는 아기용품들을
소개하는 "엄마랑 아가랑" 시간을 마련했다.

육아때문에 아기용품을 사러 나가기 힘든 어머니들을 위해 유아용
필수품들을 엄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들을 보면 울트라 순면 기저귀세트(판매가 4만9,000원)를 비롯,
미끄럼방지장치와 등받이 팔걸이가 있는 아기욕조(판매가 2만8,000원),
유아용변기 매직시트(판매가 2만2,000원) 등 실속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알뜰 생활용품"시간에는 100여종의 생활용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 시간에는 많은 아이디어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4단계 높이조절이 가능한 유아침대, 다용도보조테이블, 80벌의 옷을 걸수
있는 2단 회전행거 등 가정 필수품들을 판매한다.

또 효도상품인 다기능 보청기와 실내수경재배기도 마련돼있다.

가방세트 네온패션전화기 파카글래스등은 소비자가보다 50%이상 싼 값에
판매, 홈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