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해동화재 .. 피인수설 타고 5일째 상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동화재가 기업매수합병(M&A)설을 재료로 5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
11일종가는 연중최고치인 4만1,500원이며 지난달 27일 이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동화재가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손해보험사 가운데 대기업계열에
속해있지 않아 일부 대기업에서 K생명보험을 앞세워 기업을 사들이려고 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특히 주식수가 240만주로 적어 장내에서 주
식을 사들여도 대주주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3일간 10만주 넘게 거래되는등 상승세를 타기시작한 지난달 27
일이후 거래량 합계가 모두 94만7,500주에 달한다.
이를 한곳에서 집중매입했다면 지분율이 39.4%에 달해 대주주지분율을 넘게
된다.
이와 관련,회사측 관계자는 "김동만회장이 14.2%의 지분을 갖고 있지만 우리
사주조합과 해동신용금고 지분을 합칠 경우 37%를 넘어서 다른 상장사에 비해
대주주지분율이 높은 편"이라고 반박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
11일종가는 연중최고치인 4만1,500원이며 지난달 27일 이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동화재가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손해보험사 가운데 대기업계열에
속해있지 않아 일부 대기업에서 K생명보험을 앞세워 기업을 사들이려고 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특히 주식수가 240만주로 적어 장내에서 주
식을 사들여도 대주주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3일간 10만주 넘게 거래되는등 상승세를 타기시작한 지난달 27
일이후 거래량 합계가 모두 94만7,500주에 달한다.
이를 한곳에서 집중매입했다면 지분율이 39.4%에 달해 대주주지분율을 넘게
된다.
이와 관련,회사측 관계자는 "김동만회장이 14.2%의 지분을 갖고 있지만 우리
사주조합과 해동신용금고 지분을 합칠 경우 37%를 넘어서 다른 상장사에 비해
대주주지분율이 높은 편"이라고 반박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