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경기은행이 각각 경제연구소를 설립한다.

경남은행은 16억원을 출자해 경남리스(3억원 출자) 경남창업투자(1억원)
등과 공동으로 납입자본금 20억원규모의 경남금융경제연구소를 설립, 오는
23일 연구소를 개소한다.

조직은 연구소장산하에 산업경제실 경영정보실 금융경제실등 3개실로
세분화되며 초대소장에는 이승균경남은행 상무가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은행도 오는 7월초 개설예정으로 자본금 10억원규모의 경제연구소를
설립키로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다.

경기은행은 이 연구소가 지역경제및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방향을 연구할
뿐만아니라 금융관련 법제 규정및 각종 경영정보에 관한 컨설팅 사업등도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