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 11일 연세대 송재 총장으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명예회장은 지난 67년부터 현대자동차의 경영을 맡아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를 개발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