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무 전반에 대한 문의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전자무역상담실"을 개설,13일부터 무역전문 PC통신망인 "KOTIS"를 통
해 서비스한다.

이번에 개통된 전자무역상담실은 품목별 수출입절차 통관 및 관세환급
외환 운송 보험 등 11개 분야별로 관련 전문가들이 24시간 문의에
답변해주며 문의사항과 상담결과는 일람판에 게시돼 다른 업체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무협은 또 전자무역상담실에 접수된 상담내용중 무역애로나 유권해석
정책반영 등이 필요한 사항은 정부의 "무역애로신고센터"에 자동으로
접수돼 정부의 조치결과를 통보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자무역상담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KOTIS에서 "go advise" 를 입력
하면 되고 해외에서도 인터넷( advise@kotis.net )을 통해 이용할 수 있
다.

< 임 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