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22일부터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지하 4,지상 5층 규모의
프라자상가를 일반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자상가 건물내 상가점포는 모두 87개이며 인근에 부천시청이 건립
중이고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특히 배후지가 대단위 아파트단지여서
투자가치가 있다는 게 주공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청자격은 근린생활의 경우 제한이 없으며 수퍼마킷은 정부지정 연쇄화
사업자, 은행점포는 은행으로 제한된다.

분양신청은 신도시내 부천사업단 현장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입찰은 오후 2시에 실시된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