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기술산업, 원격제어 부스터펌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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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기술산업(대표 유해성)은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원격운전관리 지원
시스템이 가능한 가압급수식(부스터)펌프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스터펌프는 건물 지하 급수탱크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가압급수식의
선진국형 펌프로 이회사는 지난90년 국내 최초로 부스터 펌프를 국산화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컴퓨터 통신 원격 제어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게됐다.
2년간 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시스템은 부스터펌프의 작동
제어장치에 모뎀을 공중전화망(PSTN)에 접속시켜 중앙에서 펌프작동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고장이 발생하면 이를 자동으로 통보해주어 무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게 특징이다.
또 펌프 몸체는 급수사용량에 따라 필요한 최적의 급수압력을 스스로
판단하여 추정하는 말단압 제어기술과 야간 가동 펌프의 채택으로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혔다.
이회사는 인천 남동공단내 공장에 연간 1천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양산에 나서 올해 약30세트, 30억원어치를 시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제품을 해외기술 파트너인 미국 암트롤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연간 1천세트 1백20억원어치씩 판매하기로하고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초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부스터펌프는 건물 옥상에 대형저수조를 설치하는 기존 펌프에 비해
전력절감 효과가 높아 국내시장에서는 최근 인텔리전트빌딩과 대형 아파트
건설에 수요가 확산되고있다.
유사장은 핵심기술인 부스터펌프 제어장치가 수입품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있으면서 시스템 가격은 저렴해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할수있다고 밝혔다.
장한기술산업은 지난87년 설립된 밀폐형 팽창탱크와 부스터펌프
전문업체로 지난92년에는 미국 암트롤사, 일본 히다치금속과 공동으로
세계최대규모의 밀폐식 팽창텡크시스템을 제조해 포항제철 광양주택단지에
설치하기도 했다.
올해 매출규모는 1백억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
시스템이 가능한 가압급수식(부스터)펌프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스터펌프는 건물 지하 급수탱크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가압급수식의
선진국형 펌프로 이회사는 지난90년 국내 최초로 부스터 펌프를 국산화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컴퓨터 통신 원격 제어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게됐다.
2년간 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시스템은 부스터펌프의 작동
제어장치에 모뎀을 공중전화망(PSTN)에 접속시켜 중앙에서 펌프작동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고장이 발생하면 이를 자동으로 통보해주어 무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게 특징이다.
또 펌프 몸체는 급수사용량에 따라 필요한 최적의 급수압력을 스스로
판단하여 추정하는 말단압 제어기술과 야간 가동 펌프의 채택으로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혔다.
이회사는 인천 남동공단내 공장에 연간 1천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양산에 나서 올해 약30세트, 30억원어치를 시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제품을 해외기술 파트너인 미국 암트롤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연간 1천세트 1백20억원어치씩 판매하기로하고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초부터 선적에 들어간다.
부스터펌프는 건물 옥상에 대형저수조를 설치하는 기존 펌프에 비해
전력절감 효과가 높아 국내시장에서는 최근 인텔리전트빌딩과 대형 아파트
건설에 수요가 확산되고있다.
유사장은 핵심기술인 부스터펌프 제어장치가 수입품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있으면서 시스템 가격은 저렴해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할수있다고 밝혔다.
장한기술산업은 지난87년 설립된 밀폐형 팽창탱크와 부스터펌프
전문업체로 지난92년에는 미국 암트롤사, 일본 히다치금속과 공동으로
세계최대규모의 밀폐식 팽창텡크시스템을 제조해 포항제철 광양주택단지에
설치하기도 했다.
올해 매출규모는 1백억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