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영업본부 산하 "서비스 사업부"와 국제사업부내 "글로벌
SVC팀"을 "고객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지원본부장은 손병준 국내 영업본부 서비스 총괄상무가 맡는다.

고객지원본부는 <>한국지원사업부 <>경영지원팀 <>고객상담팀 <>자재
지원팀 등 4개 분야로 세분화돼 국내외 자재조달과 대고객서비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유통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현재 국내 본부와 국제본부로 이원화 돼 있는 조직체계를 통폐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