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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공단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생산/수출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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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김문권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창원공단내 대기업과 중소
    기업의 생산과 수출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동남지역관리공단에 따르면 올1.4분기 생산실적은 3조5천2백10억원
    으로 전년동기보다 23.5%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생산은 30.1% 증가한 3조4백15억원이며 중소기업
    은 4천7백95억원으로 17.4% 증가에 그쳐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산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중 수출은 아시아 EU 대양주지역에 대한 자동차 공작기계 건설중
    장비 산업설비부품의 호조에 힘입어 8억4천6백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
    비 17.5% 증가했다.

    대기업 수출은 22.3% 증가한 7억8천3백만달러였으나 중소기업은 6천3백만
    달러로 21.2% 감소했는데 이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약화가 주요인으로 지적됐
    다.

    주요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대중국 수출이 15.5
    % 감소한 1천9백85만달러에 머물렀고 일본(30.7%) 영국(60.3%)에 대한 수출
    도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미국(29.2%) 소련(3백12.1%) 호주(99.5%)등지에 대한 수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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