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방 올 흑자전환할듯 .. 자산재평가/땅매각 순익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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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모방은 13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공장부지 1만여평을 70억원(장부가
20억원)에 매각키로 하고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매각키로 가계약을 맺은 실크공장(경기 안산 소재)과 서울
당산동 공장부지의 매각대금 128억원과 서울 양평동 본사및 진주 예산등
공장부지의 자산재평가차익 144억원이 올해 계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800%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300%로 낮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안근식상무는 "지난해 부실재고 자산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져
4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신규사업부문의 매출호조와 자산
처분이익으로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한모방은 섬유업외에 의류사업에도 진출해 올3월부터 숙녀복 "에고"
판매에 돌입, 주요 백화점에서 매출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스튜디오 임대사업의 수익성호전에 힘입어 서울 양평동에 제2스튜디오를
6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동차부품업에도 진출해 천안 1.2공장 가동에 이어 올해 경남
진주에 1만평규모의 제3공장을 건설, 내년부터 삼성자동차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신규사업부문의 호조로 대한모방은 올해 3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모방은 그러나 신규사업부문의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이달초 50억원
규모의 보증사채를 발행했으나 유상증자의 실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에 50억원규모(전환가 2만4,700원)로, 4월에는
70억원규모로(전환가 1만7,600원) 각각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대한모방주식 가격은 현재 1만5,000원대이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
20억원)에 매각키로 하고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매각키로 가계약을 맺은 실크공장(경기 안산 소재)과 서울
당산동 공장부지의 매각대금 128억원과 서울 양평동 본사및 진주 예산등
공장부지의 자산재평가차익 144억원이 올해 계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800%였던 부채비율이 올해 300%로 낮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안근식상무는 "지난해 부실재고 자산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져
4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신규사업부문의 매출호조와 자산
처분이익으로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한모방은 섬유업외에 의류사업에도 진출해 올3월부터 숙녀복 "에고"
판매에 돌입, 주요 백화점에서 매출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스튜디오 임대사업의 수익성호전에 힘입어 서울 양평동에 제2스튜디오를
6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동차부품업에도 진출해 천안 1.2공장 가동에 이어 올해 경남
진주에 1만평규모의 제3공장을 건설, 내년부터 삼성자동차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신규사업부문의 호조로 대한모방은 올해 3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모방은 그러나 신규사업부문의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이달초 50억원
규모의 보증사채를 발행했으나 유상증자의 실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에 50억원규모(전환가 2만4,700원)로, 4월에는
70억원규모로(전환가 1만7,600원) 각각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대한모방주식 가격은 현재 1만5,000원대이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