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승세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연10.83%를 기록했다.

이날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매수세가 약했고 전체적으로 거래가
부진했다.

장초반은 보합으로 시작했지만 후속매수세가 따라주지 못하며 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 조흥등 2~3개 증권사를 제외하고는 금리하락에 대해 확신을 못해
관망세를 보였다.

당일발행물량 1,773억원은 투신과 일부증권사.은행으로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지난 주말과 같은 연10.00%를
기록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