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과 업무
협조를 맺고 대구지역 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지원업체에 대해 6백억원의
별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방중소기업들이 구조개선자금으로 설비투자를 한 뒤
운전자금을 넉넉히 조달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자금의 융자대상은 중진공이 추천한 업체이며 지원규모는 1회전
소요자금 6백억원이다.

대출금리는 대구은행의 기존여신금리보다 0.5-1%를 감면한다.

약정기간은 3년이다.

채재억중진공 이사장과 서덕규대구은행장은 이를 위해 오는 14일
대구은행본점에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