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14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현물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6월물이 전일보다
1.10포인트 하락한 106.80으로 마감됐다.

이는 이론가격(107.50)보다 0.70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선물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을 여전히 불투명하게 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전일 현물가격보다도 낮게 마감됐던 6월물은 이날 KOSPI200 현물보다
높은 108.25로 출발했으나 팔자주문에 밀려 이론가를 회복하지는 못한채
마감됐다.

거래량은 4,614계약으로 활발한 편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