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14일 1억달러의 유로FRN(변동금리부채권)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진데 이어 대동은행도 16일 5천만달러의 FRCD(변동금리부 예금증서) 발행
서명식을 갖는다.

국민은행이 발행하는 FRN의 만기는 3년으로 금리는 6개월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30%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메릴린치증권사 사쿠라은행 쏘시에트제너럴은행이 공동주간사를 맡았으며
10개 금융기관이 인수단에 참여했다.

대동은행의 FRCD는 5년만기로 리보에 0.42%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한국상업은행과 일본장기신용은행등이 공동주간사를 맡았으며
홍콩 페레그린증권사등 14개 금융기관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