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위기 올해 최악" .. 세계식량계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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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은 13일 북한의식량위기가 지난
수개월 동안 예상했던것 보다 더욱 악화됐으며 비수확기인 이번 여름
(5월~9월 사이)에 한층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마에 본부를 둔 WFP는 이날 북한의 식량사정과 관련한 특별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지난해 수확한 곡물의 대부분을 이미
소비했고 현재 상당량의 식량수입도 있을 것 같지 않으며 추가로 진행중인
(국제사회의) 식량원조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또 "북한에서 나오는 각종 보고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광범위한 식량부족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평양은 식량배급제도
아래 식량배급의 양을 상당히 줄였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
수개월 동안 예상했던것 보다 더욱 악화됐으며 비수확기인 이번 여름
(5월~9월 사이)에 한층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마에 본부를 둔 WFP는 이날 북한의 식량사정과 관련한 특별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지난해 수확한 곡물의 대부분을 이미
소비했고 현재 상당량의 식량수입도 있을 것 같지 않으며 추가로 진행중인
(국제사회의) 식량원조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또 "북한에서 나오는 각종 보고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광범위한 식량부족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평양은 식량배급제도
아래 식량배급의 양을 상당히 줄였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