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개혁위원회 (위원장 현승종)는 14일 노사관계 개혁에 관한
국민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노개위 사무국에 "국민제안창구"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노개위는 국민들의 견해와 제안을 우편 전화 팩스 PC통신 등을 통해
접수한뒤 전문위원의 검토와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개혁과제로
확정키로 했다.

노개위에서 개혁과제로 확정된 방안들은 대통령 재가와 관계법령
제.개정을 거쳐 정부정책으로 시행된다.

일반 우편제안을 접수하는 노개위사무국 주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국제보험 빌딩 23층이며 전화번호는 (02)(773)7234, 팩스는
(02)(773)7238~9이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