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24시간내에 확보해 제공하는 "24시간상품
공급서비스"를 수퍼마켓 전점포에서 실시한다.

LG유통은 15일 결품이나 수량부족으로 상품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이 점포
에 해당상품을 요청하면 점포측은 인근매장에서 빌려오거나 거래선에 요청
하는 등의 방법으로 상품을 확보,24시간내에 고객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밝
혔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상품명 구입수량 연락처등을 수퍼마켓 직원에
게 제시하면 된다.

LG유통은 지난달 5개점포에서 상품공급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판단, 전점포로 확대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