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 테마관련주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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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관련주들이 무차별적으로 상승하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총선이후 제약주 정보통신관련주 M&A관련주 CATV관련주 민방관련주
환경관련주등 재료보유 개별종목들이 무차별적으로 순환상승하는 화려한
개별종목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시장에 나도는 소문이나 재료를 미처 확인할 겨를도 없이 주가가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안전성등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실적장세와는
배치되는 흐름이다.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CATV관련주들이 성장성을 재료로 급등하는가 하면
발생하지도 않은 M&A관련 풍문으로 주가가 수직상승한다.
환경관련 신소재 개발로 향후 수익성이 수십배 증가할 것이라는 풍문에
주가가 요동친다.
물론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
그럴듯하게 포장된 재료는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그러나 성장성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화를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많다.
과거 얼마나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이에 대한 휴유증으로 시달려던가를
상기해야 한다.
지금은 수익성에 입각한 정석투자를 다시한번 마음에 되새겨야할 시점이다.
현시점에서 이익을 많이 내고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은 언젠가는 적정한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
있다.
총선이후 제약주 정보통신관련주 M&A관련주 CATV관련주 민방관련주
환경관련주등 재료보유 개별종목들이 무차별적으로 순환상승하는 화려한
개별종목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시장에 나도는 소문이나 재료를 미처 확인할 겨를도 없이 주가가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안전성등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실적장세와는
배치되는 흐름이다.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CATV관련주들이 성장성을 재료로 급등하는가 하면
발생하지도 않은 M&A관련 풍문으로 주가가 수직상승한다.
환경관련 신소재 개발로 향후 수익성이 수십배 증가할 것이라는 풍문에
주가가 요동친다.
물론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
그럴듯하게 포장된 재료는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그러나 성장성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화를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많다.
과거 얼마나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이에 대한 휴유증으로 시달려던가를
상기해야 한다.
지금은 수익성에 입각한 정석투자를 다시한번 마음에 되새겨야할 시점이다.
현시점에서 이익을 많이 내고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은 언젠가는 적정한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