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해 국유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성공, 15억원
(1억7천8백만달러)의 손실을 보전했다고 국가국유자산관리국 (SASP)이
14일 밝혔다.

SASP는 이같은 성과는 관련법 시행을 엄격히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유지유실은 과거 외국기업과 국내기업의 합작사 설립, 국영기업의
민영화 등의 과정에서 종종 발생했었다.

중국 정부의 소유자산은 약 6천1백억달러로 90년 이래 연평균 17.9%씩
증가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