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학그룹 듀퐁과 프랑스의 롱풀렝은 중국의 화섬업체
리아오양사와 공동으로 나일론과 폴리머를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세 회사는 1억4천만달러를 투자, 신설 공장을 중국 북동부
리아오닝시에 설립, 오는 98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다.

리아오양사는 공장 설립으로 나일론 생산을 연산 4만5천t 규모에서
10만t 규모로 확충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