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테나] "관광산업 육성" .. 민/관/학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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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관련 민.관.학기관대표로 구성된 관광진흥촉진위원회(이하 관촉위)가
발족돼 지난 10일 첫회의를 가졌다.
관촉위는 김태연 한국관광공사사장을 위원장으로 장철희 한국관광협회
회장, 정운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장, 김철용 한국관광연구원장, 신현주
한국관광학회회장, 박효성 대한항공전무이사 및 박찬법 아시아나항공부
사장 등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첫날 모임에서는 올들어 심각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대책과 단체외래관광객에 대한 호텔객실 및 항공좌석확보
방안등의 현안이 주로 논의됐다.
관광업계는 그동안 업계내에서도 핵심업종이라 할수 있는 호텔 여행사
항공업계간의 상반된 이해관계때문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지
못해왔었다.
또 사실상 한국관광진흥의 구심점이라고 할수 있는 관광공사와 민간업계도
국내외에서 손발이 잘 맞지않아 관광산업발전에 차질을 빚어온 측면도 없지
않다.
그래서 관광관련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근본적인 제도개혁에 앞서
관광관련기관대표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처
방안을 협의할수 있는 상설기구의 설치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곤 했다.
그래서 늦게나마 관촉위가 발족되고 첫날 회의에서 공동대책이 마련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관촉위가 형식적인 회동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광현안해결을
위한 공통분모를 찾아내고 이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힘이 실린 기구로
운영될수 있도록 구성멤버 모두의 전향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
발족돼 지난 10일 첫회의를 가졌다.
관촉위는 김태연 한국관광공사사장을 위원장으로 장철희 한국관광협회
회장, 정운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장, 김철용 한국관광연구원장, 신현주
한국관광학회회장, 박효성 대한항공전무이사 및 박찬법 아시아나항공부
사장 등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첫날 모임에서는 올들어 심각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대책과 단체외래관광객에 대한 호텔객실 및 항공좌석확보
방안등의 현안이 주로 논의됐다.
관광업계는 그동안 업계내에서도 핵심업종이라 할수 있는 호텔 여행사
항공업계간의 상반된 이해관계때문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지
못해왔었다.
또 사실상 한국관광진흥의 구심점이라고 할수 있는 관광공사와 민간업계도
국내외에서 손발이 잘 맞지않아 관광산업발전에 차질을 빚어온 측면도 없지
않다.
그래서 관광관련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근본적인 제도개혁에 앞서
관광관련기관대표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처
방안을 협의할수 있는 상설기구의 설치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곤 했다.
그래서 늦게나마 관촉위가 발족되고 첫날 회의에서 공동대책이 마련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관촉위가 형식적인 회동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광현안해결을
위한 공통분모를 찾아내고 이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힘이 실린 기구로
운영될수 있도록 구성멤버 모두의 전향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