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실권주 공모에 대규모 자금 몰려..경쟁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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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실권주공모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높아지고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
한창 선도전기 일신석재 대성산업등 4개사에 모두 5,299억원의 자금이
몰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청약경쟁률은 높게는 58.8대 1에서 낮게는 33.14대 1을 기록,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산업의 13만4,507주 실권주 공모에는 569만1.520주가 청약, 청약대금만
2,151억원에 달했다.
한창은 22만1,443만주 모집에 734만620주의 청약이 쇄도, 1842억원의 청약
자금이 들어왔다.
이밖에 일신석재와 선도전기의 실권주공모에는 각각 1,287억원 및 18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공모가와의 차이가 커져 차익을
노린 자금이 대거 실권주공모에 몰렸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있을 실권주공모
청약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중 실권주 공모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는 동아전기 한국케이디케이
한솔화학 등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
한창 선도전기 일신석재 대성산업등 4개사에 모두 5,299억원의 자금이
몰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청약경쟁률은 높게는 58.8대 1에서 낮게는 33.14대 1을 기록,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산업의 13만4,507주 실권주 공모에는 569만1.520주가 청약, 청약대금만
2,151억원에 달했다.
한창은 22만1,443만주 모집에 734만620주의 청약이 쇄도, 1842억원의 청약
자금이 들어왔다.
이밖에 일신석재와 선도전기의 실권주공모에는 각각 1,287억원 및 18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공모가와의 차이가 커져 차익을
노린 자금이 대거 실권주공모에 몰렸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있을 실권주공모
청약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중 실권주 공모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는 동아전기 한국케이디케이
한솔화학 등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