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창립 28년만에 총투자 20조 돌파..단일업체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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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8년 창립된 포항제철의 총투자 누계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투자실적은 단일 제조업체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17일 포철은 지난 68년4월 창립이후 포항제철소 건설에 7조6,293억원,
광양제철소 건설에 9조7,094억원을 각각 투자한 것을 포함, 총투자 누계액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20조2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은 포항제철소에 제1고로 1,204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2고로
2,879억원 <>3고로 7,758억원 <>4고로 1차 9,037억원,2차 2,867억원 <>합리
화및 신증설 5조2,548억원등 총 7조6,293억원을 집행했다.
또 광양제철소엔 <>1고로 1조7,026억원 <>2고로 1조2,777억원 <>3고로
1조8,817억원 <>4고로 1조8,851억원 <>합리화및 신증설 2조9,623억원등
9조7,094억원을 투자했다.
창립 당시 총자산이 16억원이던 포철의 자산은 올해 4월말 현재
13조5,90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자기자본비율은 46.5%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포철은 포항 1고로 건설을 위해 외자 1억6,000만달러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3억달러를 해외에서 차입했다.
이중 87억달러를 상환했고 4월말 현재 26억달러의 외화부채가 남아 있다.
포철은 올해 총 투자액을 연간 최대규모인 2조4,922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앞으로 3~4년간 매년 대략 2조원씩을 투자할 계획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
이같은 투자실적은 단일 제조업체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17일 포철은 지난 68년4월 창립이후 포항제철소 건설에 7조6,293억원,
광양제철소 건설에 9조7,094억원을 각각 투자한 것을 포함, 총투자 누계액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20조2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은 포항제철소에 제1고로 1,204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2고로
2,879억원 <>3고로 7,758억원 <>4고로 1차 9,037억원,2차 2,867억원 <>합리
화및 신증설 5조2,548억원등 총 7조6,293억원을 집행했다.
또 광양제철소엔 <>1고로 1조7,026억원 <>2고로 1조2,777억원 <>3고로
1조8,817억원 <>4고로 1조8,851억원 <>합리화및 신증설 2조9,623억원등
9조7,094억원을 투자했다.
창립 당시 총자산이 16억원이던 포철의 자산은 올해 4월말 현재
13조5,90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자기자본비율은 46.5%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포철은 포항 1고로 건설을 위해 외자 1억6,000만달러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3억달러를 해외에서 차입했다.
이중 87억달러를 상환했고 4월말 현재 26억달러의 외화부채가 남아 있다.
포철은 올해 총 투자액을 연간 최대규모인 2조4,922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앞으로 3~4년간 매년 대략 2조원씩을 투자할 계획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