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투자자문이 동서에 이어 투자신탁운용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내인가를
재정경제원에 제출했다.

고려투자자문은 17일 자본금을 300억원으로 늘려 투자신탁운용회사로
전환키로하고 정부의 인가가 나는대로 영업에 들어가기로했다.

현재 15종의 수익증권을 개발, 모회사인 고려증권과 함께 판매 및 운용에
대한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고려증권은 투신업진출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