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은 인트라넷 구축을 지원하는 그룹 통신소프트웨어 "오픈
스페이스"를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윈도95용으로 개발된 이 소프트웨어는 전자우편은 물론 웹브라우저기능과
인트라넷 환경에서 여러명이 웹문서를 주고 받으면서 회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기존의 사무용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으며 북마크(책갈피)
기능이 있어 사용하기 쉬운게 특징이다.

퓨처시스템이 특허출원을 추진중인 북마크기능은 사용자가 늘 이용하는
환경및 습관을 자동으로 기억해 "책갈피"메뉴에 저장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 상대방의 응용프로그램을 공유할수 있어 네트워크의
유지보수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