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은 16비트사운드카드, 28.8K bps 급 데이터및 팩스모뎀,
자동응답기등의 기능을 한데 모은 멀티미디어 통합보드인 "폰 블라스터
28.8 KDSVD"를 시판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싱가폴의 크리에이티브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데이터와 음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PC를 이용해 전화통화를 할때 오디오CD나 웨이브파일등의 대기음을
전송 할 수 있다.

또 풀듀플렉스기능을 지원, 인터넷 전화를 할 경우 양방향 동시통화를
가능하게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인터넷 초보자를 위한 CD롬 "인터넷초행길"과 윈도용
팩스프로그램 자동응답프로그램 화이트보드프로그램등을 기본으로 제공
한다고 밝혔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