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1백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2차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결과, 전평형 2천2백25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17일 모두 68개평형 2천2백26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는
23명이 신청했고 23가구가 공급된 2군에도 1명만이 신청, 모든 평형이 미달
됐다고 밝혔다.
또 11개평형 4백82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7명이 신청, 4백75가구에 신청
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 민영주택의 경우 인천.경기거주 1백배
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인천.경기거주 1순위자중 청약저축을
24회(90년 4월 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이상 납입한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
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