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원장 유동길)과 신보창업투자(대표 남대우)는
중소기업청의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창업예비학교를 개설한다.

정부의 창업강좌지원정책에 따라 처음 개설되는 이 창업예비학교는 오는
6월18일부터 7월5일까지 3주간열린다.

이번 예비학교는 기존의 창업강좌와 달리 사업자금의 부족및 인허가 애로
유망아이템선정애로등 창업자들의 현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원자격은 기업에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임직원을 비롯 퇴직자 직장인
공무원 대학생 사업전환희망자등이다.

수업시간은 매주 화수목금 4일간이며 저녁6시30분에서 9시40분까지
진행되며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주요교육내용은 <>사업아이템선정기법 <>사업계획의 수립 <>창업세무
회계 <>창업성공사례 <>자금조달방법등으로 즉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창업학교를 수료한 창업자에게는 수료증과 신보창투특별회원증을
수여하며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성평가때 경영능력을 인정해준다.

창업학교 입학희망자는 중소기업대학원((820)0262~4)과 신보창업투자
((783)4784~7)로 연락하면 된다.

숭실대와 신보창투는 이 창업학교개설을 위해 업무협조약정을 맺었다.

<이치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