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미사통상문이 대폭 개정된다.

로마교황청이 최근 한국주교회의의 한국어 미사통상문 개정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빠르면 12월 첫주일부터 새 미사통상문이 사용된다.

새 미사통상문에서는 "천주"가 "하느님", "성신"이 "성령", "주여"가
"주님", "내탓이오"가 "제탓이오"로 바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