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다니엘학교이전부지에 31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사업 시행자인 광장동연합주택은 오는 98년 완공예정으로 24평형
129가구, 33평형 188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평당분양가는 24평형이 317만8,000원,33평형이 342만9,000원이다.

조합은 구청에 학교용지해지를 신청해 놓고 있어 내곡동으로 이전한
새학교골조공사가 70%정도 진척되는 올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90%정도의 토지를 매입한 상태다.

시공은 금호개발이 맡았다.

이 단지는 지하철2호선 구의.강변역, 5호선 강나루역과 도보로 불과
10분거리에 들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또 아차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서울중앙병원, 광진구청,
동서울터미널 등이 주위에 자리잡고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