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은 20일 200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월드컵 한국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 기도회를 가졌다.

신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국내 12개 사업장과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3개 사업장에서 "2002 월드컵 유치 특별 예배"를
실시했다.

이날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는 11개 계열사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여명
이 참석, 월드컵 유치 염원을 한곳에 모았다.

<신경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