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타이어 품질인증제도 시행시기 12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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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당초 올 6월로 잡았던 타이어 품질인증제도 시행시기를 12월로
연기, 국내 업체들의 타이어 수출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산업부는 한국 금호 우성등 국내 타이어 3사가 브라질의 새로운
타이어 품질인증을 최근 획득한데다 브라질 정부가 이 인증제도의 시행을
연기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업계가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말 국내 업계의 타이어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금년 6월부터 모든 수입 타이어는 새로운 품질인증마크(영문 N자)를
얻어야 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국내 타이어 업계는 대브라질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걱정
했었다.
한편 한국의 대브라질 타이어 수출규모는 지난해 3천1백33만5천달러에
달했고 올들어 3월까지는 전년동기보다 20.2% 늘어난 9백52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
연기, 국내 업체들의 타이어 수출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산업부는 한국 금호 우성등 국내 타이어 3사가 브라질의 새로운
타이어 품질인증을 최근 획득한데다 브라질 정부가 이 인증제도의 시행을
연기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업계가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말 국내 업계의 타이어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금년 6월부터 모든 수입 타이어는 새로운 품질인증마크(영문 N자)를
얻어야 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국내 타이어 업계는 대브라질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걱정
했었다.
한편 한국의 대브라질 타이어 수출규모는 지난해 3천1백33만5천달러에
달했고 올들어 3월까지는 전년동기보다 20.2% 늘어난 9백52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