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카오스 이론 창시자 벨기에 프리고진 교수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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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이론의 창시자이며 지난 7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기도한
벨기에의 일리야 프리고진 교수가 21일부터 26일까지 방한한다.
대한화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세계 한민족 화학자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프리고진 교수는 자연을 단순한
기계적 대상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대상으로 인식, 현대 과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현존 최고의 과학자이며 사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프리고진 교수는 22일 오후 3시 이화여자대학교 법정관 강당에서
"카오스 : 새로운 패러다임-필연의 종말"이란 주제로, 23일 오후
5시에는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과학과 예술에서의 창조성"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또 24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1백주년 기념관에서 "시간, 카오스
및 자연법칙"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25일 오전 10시 구기동 비봉서옥에서
"동서양의 생명관"을 주제로한 비공개 토론회도 갖는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
벨기에의 일리야 프리고진 교수가 21일부터 26일까지 방한한다.
대한화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세계 한민족 화학자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프리고진 교수는 자연을 단순한
기계적 대상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대상으로 인식, 현대 과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현존 최고의 과학자이며 사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프리고진 교수는 22일 오후 3시 이화여자대학교 법정관 강당에서
"카오스 : 새로운 패러다임-필연의 종말"이란 주제로, 23일 오후
5시에는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과학과 예술에서의 창조성"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또 24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1백주년 기념관에서 "시간, 카오스
및 자연법칙"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25일 오전 10시 구기동 비봉서옥에서
"동서양의 생명관"을 주제로한 비공개 토론회도 갖는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