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주 하락세 .. 전/노씨 비자금연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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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이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비자금은닉에 잇따라 연루되면서
쌍용그룹 계열상장자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말인 18일 노전대통령의 비자금 200억원이 쌍용양회 쌍용제지 쌍
용자동차 주식으로 투자됐다는 사실이 대검중수부 수사결과 드러남에 따라 20
일 이들 주가는 물론 그룹의계열사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쌍용양회 우선주는 700원이 떨어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1만2,000원에 거래됐으며 쌍용양회보통주 역시 200원이 떨어진 2만1,500원에
거래됐다.
쌍용제지는 1,000원이 빠진 2만1,000원,쌍용정유는 100원 내린2만6,900원,
쌍용자동차는 190원 하락한 6,910원에 각각 거래됐다.
남광토건 역시 300원이 떨어졌으며 쌍용투자증권1우선주도 300원이 내리는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
쌍용그룹 계열상장자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말인 18일 노전대통령의 비자금 200억원이 쌍용양회 쌍용제지 쌍
용자동차 주식으로 투자됐다는 사실이 대검중수부 수사결과 드러남에 따라 20
일 이들 주가는 물론 그룹의계열사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쌍용양회 우선주는 700원이 떨어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1만2,000원에 거래됐으며 쌍용양회보통주 역시 200원이 떨어진 2만1,500원에
거래됐다.
쌍용제지는 1,000원이 빠진 2만1,000원,쌍용정유는 100원 내린2만6,900원,
쌍용자동차는 190원 하락한 6,910원에 각각 거래됐다.
남광토건 역시 300원이 떨어졌으며 쌍용투자증권1우선주도 300원이 내리는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