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940선 이상 신용매물 집중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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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매물이 종합주가지수 940선 이상에 집중적으로 포진돼있어 주가반등의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대신증권이 지난 2월15일부터 3개월간 일반투자자들의 지수대별
신용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총신용거래물량 6억5,000만주주중 54.3%인
3억5,500만주가 지수 940선이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첫째 종합주가지수가 920선대로 밀려나 신용투자에 나선
상당수의 일반투자자들이 이미 손실을 보고 있고 주가반등시 신용물량을
처분, 최소화 하려는 매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수대별로는 지수 960~970대 사이에 총신용물량중 19.9%인 1억3,000만
주가가 집중돼 가장 많았다.
이어 950~960사이엔 11%인 7,200만주가 거래됐으며 970~980사이엔 9.5%인
6,200만주가 매매됐다.
대신증권은 종합지수가 반등할 경우 최근 3개월간의 신용거래물량의
0.9%가 집중된 950~970사이의 신용매물이 지수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주가 추가하락시 이미 평가손을 기록하고 있는 대부분의 신용투자자들의
평가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대신증권이 지난 2월15일부터 3개월간 일반투자자들의 지수대별
신용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총신용거래물량 6억5,000만주주중 54.3%인
3억5,500만주가 지수 940선이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첫째 종합주가지수가 920선대로 밀려나 신용투자에 나선
상당수의 일반투자자들이 이미 손실을 보고 있고 주가반등시 신용물량을
처분, 최소화 하려는 매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수대별로는 지수 960~970대 사이에 총신용물량중 19.9%인 1억3,000만
주가가 집중돼 가장 많았다.
이어 950~960사이엔 11%인 7,200만주가 거래됐으며 970~980사이엔 9.5%인
6,200만주가 매매됐다.
대신증권은 종합지수가 반등할 경우 최근 3개월간의 신용거래물량의
0.9%가 집중된 950~970사이의 신용매물이 지수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주가 추가하락시 이미 평가손을 기록하고 있는 대부분의 신용투자자들의
평가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