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영국 '비밀과 거짓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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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영국출신 마이크 레이 감독의
"비밀과 거짓말" (Secrets and Lies)에게 돌아갔다.
백인 친어머니를 찾는 한 흑인여성의 얘기를 그린 작품.
심사위원 대상은 덴마크 감독 라르스 폰 트리에의 "파도를 가르며",
최우수감독상은 "파고"의 조엘 코엔 (미), 남우주연상은 프랑스영화
"8일째 날"의 다니엘 오퇴일과 파스칼 뒤켄느가 공동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비밀과 거짓말"에서 백인어머니역을 맡은 브렌다
블레틴이 받았다.
이밖에 심사위원 특별상은 캐나다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크래쉬", 황금카메라상은 호주 감독 셜리 바레트의 "러브 세레나데",
기술상은 "소우주"의 클로드 뉘리드사니와 마리 페렌누, 시나리오상은
"신중한 영웅"의 알랭 르 앙리와 자크 오디아르, 최우수 단편 영화상은
영국 감독 린 램세이의 "작은 죽음들"이 차지했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
"비밀과 거짓말" (Secrets and Lies)에게 돌아갔다.
백인 친어머니를 찾는 한 흑인여성의 얘기를 그린 작품.
심사위원 대상은 덴마크 감독 라르스 폰 트리에의 "파도를 가르며",
최우수감독상은 "파고"의 조엘 코엔 (미), 남우주연상은 프랑스영화
"8일째 날"의 다니엘 오퇴일과 파스칼 뒤켄느가 공동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비밀과 거짓말"에서 백인어머니역을 맡은 브렌다
블레틴이 받았다.
이밖에 심사위원 특별상은 캐나다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크래쉬", 황금카메라상은 호주 감독 셜리 바레트의 "러브 세레나데",
기술상은 "소우주"의 클로드 뉘리드사니와 마리 페렌누, 시나리오상은
"신중한 영웅"의 알랭 르 앙리와 자크 오디아르, 최우수 단편 영화상은
영국 감독 린 램세이의 "작은 죽음들"이 차지했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