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21세기 기업경영 핵심은 PR"..최윤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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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주최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막됐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4의 경영" "기업경영의 핵심소프트웨어
"로 불리는 PR의 중요성을 인식,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대중에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홍보책임자및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기업전략으로서의 PR경영, 효과적인 기업PR 언론대응
방법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최윤희 수원대 신문방송학과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의
홍보활동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이되는 기업이념이나 사상을 널리
퍼트려 동조자를 구하는 행위라고 전제하고 21세기 기업의 발전은 기업PR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22일엔 대투자자홍보와 기업이미지PR 뉴미디어와 PR등 21세기를 대비한
첨단홍보기법과 기업홍보의 첫단계인 보도자료작성방법등에 관한 강연도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3일엔 LG그룹의 기업이미지통일과 홍보전략 홍보담당자간의
교류 등이 있을 예정이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아직도 광고 선전과 PR를 혼동하고 있으며
PR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21세기엔 PR가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요소중 하나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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