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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서적] (독서/출판가 최근 흐름) "실용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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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서에 대한 독자들의 욕구가 세분회되면서 초창기의 이론중심
    서적들이 퇴조하고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다룬 실용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부동사 회계 세무 생활법류 금융 등 분야별 실용서 코너를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으며 대형서점들도 이들을 위해 매장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내집마련 전략과 금융상품 정보 등 재테크 관련서뿐 아니라 영업사원
    및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회계, 세금과 관련된 실무서적 등이 꾸준히
    판매고를 높이고 있는 것.

    관심 끄는 분야별 실용서들을 소개한다.

    =====================================================================


    << 부동산 >>

    내집마련 전략부터 헌집을 새집으로 만드는 방법, 부동산투자의 유의점
    등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정리한 것들이 많다.

    이 가운데 "부동산엔 정가가 없다"(정광영저 갑진출판사간 7,000원)는
    부동산의 소유와 관리에 대한 내용까지 폭넓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일반인의 부동산 가이드북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인중개사등 현장실무자들에게도 널리 읽힌다.

    "시민을 위한 부동산"(박용수저 김영사간 7,000원)은 15년간 은행및
    감정평가업계에서 부동산 실무를 다뤄온 저자가 부동산 종류에 따른
    필수지식과 무주택자가 알아야 할 상식, 부동산가격과 보상액 산정방법,
    세제관련 도움말, 장기 시장전망 등을 70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성공적인 자투리땅 투자법"(최영진저 명진출판간 8,500원)등 단독주택
    마련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회계 >>

    개인사업자와 기업의 영업사원,주식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회계및
    재무제표 읽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거래처에 대한 각종 정보와 경영상태, 상품의 원가와 가격결정 방법,
    부가가치세에 대한 의문 등을 풀어줄 실무서적들이 대부분이다.

    결산공고를 해야하는 이유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보는 법, 비율분석을
    통한 재무상태 점검법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진다.

    이 부문에 대한 실무서적으로는 "영업을 하려면 회계를 알아야 합니까"
    (이재훈저 새로운제안간 8,300원), "초보자와 함께 하는 회계노트"(진대현저
    더난출판사간 7,000원),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홍성수외저
    새로운제안간 8,300원), "재무제표를 모르고 간부라고 할수 있나"
    (아마노나카시저 사민서각간 5,500원) 등이 있다.


    << 세무 >>

    실명제 도입과 토지전산망, 금융종합과세로 이어지는 제도및 법규의
    변화를 짚어가며 이에 따른 절세방법을 가르쳐 준다.

    "부동산.금융실명제와 세금전략"(문길모저 행법사간 1만6,000원),
    "실명제시대의 개인재산 관리를 위한 세무계획"(박성수외저 세경자료사간
    1만2,000원), "초보자와 개인실업자를 위한 세금 절세노트"(강인준저
    더난출판사간 9,500원)등이 대표적.

    특히 "양도소득세 계산실무"(황만순외저 세경자료사간 4만7,000원)에는
    개정세법에 따른 토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골프회원권 등
    양도소득세에 관한 세금계산 사례가 300여개의 유형으로 정리돼 있다.

    << 법률 >>

    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잘못된 법률상식으로 "사서 고생하는" 경우나 간단히 끝낼수도 있는
    일을 해결하지 못해 쩔쩔 매는 일이 허다하다.

    권리금 되찾기, 동성동본인 부부, 산재보상 문제, 교통사고, 소유권분쟁
    등 생활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얘기를 쉽게 풀어쓴 책으로는 "상어와 함께
    헤엄치면서 상어에게 잡혀먹히지 않는 방법"(최창귀저 둥지간 6,800원),
    "홍순협의 생활법률"(홍순협저 새길간 6,500원), "이양원의 생활법률
    다이제스트"(이양원저 현대정보문화사간 6,500원) 등이 있다.

    << 금융 >>

    "경제의 핏줄"로 불리는 금융의 기초와 현안문제를 짚어보고 금융개혁의
    방향을 모색한 실무서.

    보험시장과 관련된 책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송재조기자의 보험이야기-보험이 뭐길래"(송재조저 한국경제신문사간
    6,000원)는 취재일선에서 만난 설계사와 영업소장들의 애환및 보험영업의
    미래, "암보험"등에 얽힌 뒷얘기들을 엮어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국제화시대의 금융.경제상식"(강호상저 김영사간 4,500원),
    "손바닥금융"(김현대외저 사계절간 4,800원), "증권투자 길라잡이"(방경일저
    더난출판사간 8,000원)등도 잘 나가는 책이다.

    << 정보 >>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정보화시대의 사회현상과 뉴비즈니스의 앞날을
    예시한 안내서.

    시대상과 시장변동, 고객의 가치관 변화에 따른 신사업 아이템등을
    소개했다.

    전화에서 멀티미디어까지 정보통신에 대한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기술적
    문제를 상술한 "그림과 함께 보는 정보통신 뉴미디어의 세계"(이노우에
    노부오저 이진수외역 전자신문사간 9,000원),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 이용
    안내서인 "21세기 정보사냥"(신충우저 대청정보시스템간 7,000원),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한 신종 유망사업을 담은 "10년 앞을 내다보자2"
    (히라마쯔 유미외저 박동진역 국일미디어간 8,000원)등이 나와 있다.

    < 고두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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