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동락] 설진석 <한국통신 재무국장> .. '단학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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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7시 서울세종로에 위치한 한국통신 본사 지하에 있는 단학수련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련장에 모여든 회원들의 수련 열기로 가득찬다.
지도 사범 이유심씨(단한선원 사범)의 지도로 20여명의 아침반 회원들이
행궁(행궁:호흡법)의 전단계인 도인체조로 온몸을 골고루 풀어주기에 정신이
없다.
한국통신 단학수련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전인
92년10월에 발족하여 성인수통신망관리단장이 초대회장을 맡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장족의 발전을 하였다.
그후 2대회장으로 윤재동국장(건설단)이 맡아 수고해 주셨고 나는 작년
10월부터 3대회장을 맡고 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였으나 동료들의 권유도 있고 해서 마지못해 다니기
시작했으나 다니면서 날이갈수록 차츰 단학에 매료되었고 몸에 와닿는
반응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단학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배우기 어렵고 힘들지 않다.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누구든지 쉽게 배울수 있고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컨디션을 원하는대로 조절할수 있게 되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수 있게
된다.
우리 회원들도 처음에는 건강이 안 좋다든지 직장생활에서 피로감과
무력감이 생긴다든지 혈압이 높다든지 당뇨가 많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많이 찾았으나 단학훈련에 참여하면서부터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갖게 되는 것을 보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회원들 중에는 이제 상당한 수준급에 오른 회원들도 많다.
실제 몸의 기를 느끼며 몸의 기운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 회원도
많으며 일부 회원은 이미 지도자 자격을 획득하여 선원을 개원한 회원도
있다.
단학수련회 회원들은 모두 열심이지만 그중에서도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마케팅본부 김선영부장, 재무실 정현조부장, 총무를 맡고 있는 최용석과장
등이 특히 돋보인다.
수련 후에는 자체에서 끓이는 한방차인 어성초차를 한잔씩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털고 허심탄회한 얘기로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설계하니 더욱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
이른 새벽부터 수련장에 모여든 회원들의 수련 열기로 가득찬다.
지도 사범 이유심씨(단한선원 사범)의 지도로 20여명의 아침반 회원들이
행궁(행궁:호흡법)의 전단계인 도인체조로 온몸을 골고루 풀어주기에 정신이
없다.
한국통신 단학수련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전인
92년10월에 발족하여 성인수통신망관리단장이 초대회장을 맡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장족의 발전을 하였다.
그후 2대회장으로 윤재동국장(건설단)이 맡아 수고해 주셨고 나는 작년
10월부터 3대회장을 맡고 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였으나 동료들의 권유도 있고 해서 마지못해 다니기
시작했으나 다니면서 날이갈수록 차츰 단학에 매료되었고 몸에 와닿는
반응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단학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배우기 어렵고 힘들지 않다.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누구든지 쉽게 배울수 있고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컨디션을 원하는대로 조절할수 있게 되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수 있게
된다.
우리 회원들도 처음에는 건강이 안 좋다든지 직장생활에서 피로감과
무력감이 생긴다든지 혈압이 높다든지 당뇨가 많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많이 찾았으나 단학훈련에 참여하면서부터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갖게 되는 것을 보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회원들 중에는 이제 상당한 수준급에 오른 회원들도 많다.
실제 몸의 기를 느끼며 몸의 기운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 회원도
많으며 일부 회원은 이미 지도자 자격을 획득하여 선원을 개원한 회원도
있다.
단학수련회 회원들은 모두 열심이지만 그중에서도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마케팅본부 김선영부장, 재무실 정현조부장, 총무를 맡고 있는 최용석과장
등이 특히 돋보인다.
수련 후에는 자체에서 끓이는 한방차인 어성초차를 한잔씩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털고 허심탄회한 얘기로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설계하니 더욱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