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경남은행이 도내 유형문화재를 소개한
"경남문화재 1백선"이란 책자를 발간해 화제.

도내 21개 시.군에 산재돼있는 문화재를 동부 중부 서부지역으로
나눠 실은 이 책자는 각 문화재의 유래 규모 변천과정및 특징 감상
포인트등을 사진과 함께 다루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소재 각 초.중.고등학교에 1만여권을 기증하는
한편 도내 기관단체와 은행 전영업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 22일오후 김형영행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고
경남문협회에 5백만원의 문학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은행측은 지역문화에 대한 사랑을 확산시키기위해 책을 발간케됐다고
배경을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