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미달사태를 빚었다.
2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65개평형 2천76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1군은
10명이 신청, 모든 평형에서 2천66가구가 미달됐고 민영주택2군은 신청자가
없었다.
또 11개평형 4백68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신청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서울거주 1년이상무주택자를 대상으로 22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