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중국 북경에서 절강성 우루무치시 소재 신강화학
비료청의 합성가스제조공정을 라이선스로서 1천만달러에 수주/계약했디고
밝혔다.

국내 엔지니어링업체가 중국에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공정기술을 수출하기
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가 수주한 합성가스제조공정은 원료인 천연가스/나프타를 두차례의
개질반응을 거쳐 일산화탄소와 수소의 혼합물인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기술
로 열교환기형 개질기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