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 실천' 지도층이 나섰다"..각계 250명 발기인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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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건등과 같은 대형 사고를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하자"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관련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기 위해
우리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발벗고 나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최병렬 신한국당의원당선자(전서울시장)와 송자 연세대총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 단체에는 김찬국 상지대총장, 최인영 가스안정공사이사장,
정구영 전검찰총장, 조남호 한진그룹부회장, 김한중 연세대의대교수,
최희암 연세대농구감독, 연극인 윤석화씨등 각계 인사 2백5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안실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사고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인의
3위를 차지하는등 "사고공화국"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사고사가 많은 근본적인 원인은 안전의식의 결여와 "경고문화"에 익숙치
않은데 있다"고 분석했다.
안실련은 우선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문화 지도자 과정"과 같은 안전교육을 받고 교통위반 차량에 엽서
보내기, 카메라 휴대화, 안전 점검표 만들기등 작을일 부터 시작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안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풀"을 구성해
안전문제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신고내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위험상황 신고센터"와 같은 상설기구도 설치할 계획이다.
안실련은 궁극적으로 미국의 카네기, 록펠러 재단처럼 단체의 목표를
국가정책에 반영시킬수 있는 공익법인 형태의 압력단체를 지향하고 있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
추방하자"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관련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기 위해
우리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발벗고 나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최병렬 신한국당의원당선자(전서울시장)와 송자 연세대총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 단체에는 김찬국 상지대총장, 최인영 가스안정공사이사장,
정구영 전검찰총장, 조남호 한진그룹부회장, 김한중 연세대의대교수,
최희암 연세대농구감독, 연극인 윤석화씨등 각계 인사 2백5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안실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사고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인의
3위를 차지하는등 "사고공화국"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사고사가 많은 근본적인 원인은 안전의식의 결여와 "경고문화"에 익숙치
않은데 있다"고 분석했다.
안실련은 우선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문화 지도자 과정"과 같은 안전교육을 받고 교통위반 차량에 엽서
보내기, 카메라 휴대화, 안전 점검표 만들기등 작을일 부터 시작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안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풀"을 구성해
안전문제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신고내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위험상황 신고센터"와 같은 상설기구도 설치할 계획이다.
안실련은 궁극적으로 미국의 카네기, 록펠러 재단처럼 단체의 목표를
국가정책에 반영시킬수 있는 공익법인 형태의 압력단체를 지향하고 있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