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합성수지 폴리프로필렌 증설 활기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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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합성수지인 PP(폴리프로필렌)증설이 잇달을 전망이다.
투자규제 품목에서 풀린데다 NCC(나트파분해공장) 신.증설시 나프타에서
나오는 프로필렌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동양나이론이 기존 연11만t의 PP생산능력을
23만t으로 늘리는 증설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한화종합화학은 최근 연산
15만t짜리 PP공장을 착공,신규 진출했다.
이에 앞서 대림산업 LG정유 유공등은 각각 10만t이상 규모의 증설작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석유화학도 제2NCC 건설계획을 내놓으면서 PP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PP생산능력은 지난해의 1백70만t보다 31% 늘어난
2백23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P는 내화학성및 충격강도가 높아 자동차 전기.전자부품 필름 장난감등의
소재로 쓰이는 범용합성수지다.
지난해말까지 투자규제에 묶여있었으나 최근 업계가 민간자율투자조정
협의회회칙을 만들면서 투자제한을 없애기로 한 품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PP는 NCC에서 에틸렌과 2대1의 비율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소재라며 "NCC신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이
사전 포석으로 PP증설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
투자규제 품목에서 풀린데다 NCC(나트파분해공장) 신.증설시 나프타에서
나오는 프로필렌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동양나이론이 기존 연11만t의 PP생산능력을
23만t으로 늘리는 증설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한화종합화학은 최근 연산
15만t짜리 PP공장을 착공,신규 진출했다.
이에 앞서 대림산업 LG정유 유공등은 각각 10만t이상 규모의 증설작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석유화학도 제2NCC 건설계획을 내놓으면서 PP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PP생산능력은 지난해의 1백70만t보다 31% 늘어난
2백23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P는 내화학성및 충격강도가 높아 자동차 전기.전자부품 필름 장난감등의
소재로 쓰이는 범용합성수지다.
지난해말까지 투자규제에 묶여있었으나 최근 업계가 민간자율투자조정
협의회회칙을 만들면서 투자제한을 없애기로 한 품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PP는 NCC에서 에틸렌과 2대1의 비율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소재라며 "NCC신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이
사전 포석으로 PP증설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