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행은 22일 4월초부터 판매하고 있는 명품스파크통장이 46일(취급
일기준)만에 1천억원의 수신고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고객이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정기예금금리에 달하는 이자를 지
급하고 3회에 걸쳐 분할해지도 허용,저축성상품의 환금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상 3년이내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천만원이상이다.

보람은행은 신탁상품의 배당률이 낮아지면서 은행계정의 확정금리를 추구
하는 고객의 늘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