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변조사건 관여않겠다" .. 국민회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회의는 22일 외교문서변조사건과 관련, "변조여부는 검찰수사와 재판과
정에서 밝혀질 것이므로 당에서 관여할 일도 아니며 우리당이 사전에 공모했
거나 사주한적도 없다"며 사건에서 발을 빼려는 듯한 모습.
정동영대변인은 이날 지도위회의에서 정리된 당의 입장을 전하면서 "그러나
최승진전영사의 변호를 맡고있는 이상수.추미애당선자 등은 최전영사가 결코
변조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고있다고 말했다"며 최씨를 간접적으로 엄호.
정대변인은 또 이날 검찰의 권노갑지도위부의장 소환과 관련, "참석자들은
검찰이 권부의장을 강제수사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으며 최씨의 범죄동기가
불분명한 만큼 권부의장을 함정에 넣으려는 듯한 느낌도 지울수 없다는 발언
도 있었다"며 짙은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
정에서 밝혀질 것이므로 당에서 관여할 일도 아니며 우리당이 사전에 공모했
거나 사주한적도 없다"며 사건에서 발을 빼려는 듯한 모습.
정동영대변인은 이날 지도위회의에서 정리된 당의 입장을 전하면서 "그러나
최승진전영사의 변호를 맡고있는 이상수.추미애당선자 등은 최전영사가 결코
변조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고있다고 말했다"며 최씨를 간접적으로 엄호.
정대변인은 또 이날 검찰의 권노갑지도위부의장 소환과 관련, "참석자들은
검찰이 권부의장을 강제수사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으며 최씨의 범죄동기가
불분명한 만큼 권부의장을 함정에 넣으려는 듯한 느낌도 지울수 없다는 발언
도 있었다"며 짙은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