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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사히맥주 영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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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일 본의 아사히맥주는 영국 2위의 맥주회사인 버스 브
    루어즈와 제휴, 6월부터 영국에서 "아사히 수퍼 드라이"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사히맥주는 현재 미국의 밀러, 캐나다의 몰슨, 호주의 포스타즈, 중국에
    서는 5개 맥주회사들과 제휴, 이들 나라에 생산 판매망을 구축해놓은데 이어
    영국에 진출함으로써 미국과 유럽 아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영업망
    을 확보하게 됐다.

    버스사는 이번 제휴로 영국내에 9백70개의 소매점을 갖고 있는 주류판매점
    체인인 빅토리아와인을 통해 올 연말까지 약 2만상자(3백30cc들이 24병기준)
    의 수퍼드라이를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아사히는 현재 1%수준인 자사브랜드맥주의 해외판매량 비율을 오는 21세기
    초까지 30%로 높인다는 방침아래 버스사를 통한 맥주판매량을 오는 2000년까
    지는 연간 10만상자로 끌어올린후 점차 현지생산으로 대체해갈 계획이다.

    일본맥주업체들 중에는 기린맥주가 92년 유럽 찰스 웨일즈에서, 삿포로맥주
    가 작년 가을부터 기네스 아일랜드에서 각각 맥주를 위탁생산하고 있으나 유
    럽맥주업체와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맺은 회사는 아사히가 처음이다.

    현재 일본내 맥주 1위업체인 기린맥주의 경우 북미, 영국, 홍콩 등에서 맥
    주를 현지 생산하고 있으며 삿포로맥주는 유럽에서만, 산토리맥주는 중국에
    만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맥주업계는 그동안 중시해온 일본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
    이번 아사히의 영국진출을 계기로 세계시장확보를 겨냥한 맥주업체들의 해외
    진출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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