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10회
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를 연다.

"경영혁신과 리더쉽"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회창
전국무총리 나웅배부총리 권오기부총리 최종현전경련회장 정인영한
라그룹회장 강진구삼성전자회장등 정재계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한다.

전경련은 이회창전국무총리의 경우 "국가경영의 새로운 비젼과 한
국의 미래"란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나웅배부총리와 권오기부총리는
각각 "21세기를 대비한 한국경제의 과제"와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우
리의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된다고 밝혔다.

재계여서는 정인영회장이 "바람직한 경영인의 자세",강진구회장이
"삼성그룹의 경영혁신과 전략"에 대한 강연을 한다.

< 이의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5일자).